의학

퇴행성 관절염 (무릎 통증) 자세한 치료

의학왕 2024. 10. 26. 20:30

 

골관절염 치료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점점 진행하는 병으로,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적절한 단계에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골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골관절염 치료를 순차적으로 알아보도록 한다.

 

0.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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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치료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ACR),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OARSI)에서도 추천하듯이, 골관절염 초기에는 비약물적 치료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는 운동 치료체중감소가 있다. 운동 치료는 유산소, 근력, 유연성 운동을 통해 무릎 통증을 줄여주고 기능을 높여준다. 운동 치료는 주로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환자의 필요에 맞게 시행된다. 또한, 5%의 체중 감소만으로도 무릎 통증과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게 되므로 체중 감소가 운동 치료와 함께 시행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의료인은 환자의 자기 효능감과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것이 골관절염 치료에 중요하다.

 

2차 치료

2차 치료부터는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 소염진통제 연고(Topical NSAIDs)는 소염진통제를 먹었을 때 생기는 부작용(위장장애 등)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선호된다. 물론 일반적으로 경구 소염진통제(Oral NSAIDs)를 사용할 순 있지만, 위장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전문의의 판단 하에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세레콕시브(celecoxib)와 같은 COX-2 소염진통제는 위장질환이 적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타이레놀)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캡사이신 연고(Topical capsaicin) 또한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된다.

 

3차 치료

경구 소염진통제로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관절 내 약물 주사를 하게 된다. 주로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Intra-articular corticosteroids)를 하게 된다. 관절 내 히알루론산 주사(Intra-articular hyaluronic acid)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아직 그 효과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수술

1~3차 치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인공관절치환술(joint replacement)과 같은 수술을 시행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 관절의 손상된 표면을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그 외

통증 조절을 위해 둘록세틴(duloxetine), 트라마돌(tramadol), 기타 아편성 진통제(opioids)를 사용할 수도 있다. 트라마돌이나 다른 아편성 진통제는 일반적으로 선호되진 않는다. 신경성장인자 저해제(nerve growth factor inhibitor), 이온 채널 저해제(ion channel inhibitor)가 골관절염 통증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 현재 연구되고 있는 중이다.